임페라스 솔루션 활용한 쿤텍 디자인센터에서 가상화, DT 기술 지원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쿤텍이 가상머신 기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검증 솔루션 '임페라스(Impreras)'를 활용해 임베디드 분야 산업 고객들이 하드웨어 의존성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 기조가 강화되며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필요성도 높아졌지만 대부분 기업은 여전히 높은 하드웨어 의존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장비에 대한 보안 이슈와 소프트웨어 테스트 등의 문제가 따르는 자동차, 플랜트, 제조 분야의 임베디드 관련 R&D 부서에서는 장비 의존성 문제로 인해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제한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편이다. 

이에 쿤텍은 최근 오픈한 '쿤텍 디자인 센터'를 통해 하드웨어 의존성을 낮출 수 있는 가상 플랫폼 설계 서비스와 전문 컨설팅, 기술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페라스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개발, 디버깅, 검증할 수 있는 가상 플랫폼과 도구를 제공해 소프트웨어 테스팅 품질과 효율을 향상하는 도구다. 다양한 임베디드 기반 모델의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며, 하드웨어 장비에 대한 의존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소프트웨어 테스트에 집중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 구축을 돕는다. 

또 하드웨어 장비 개발에 앞서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수십 배 이상 단축시킬 수 있고, 간편한 CPU 재구성을 통해 전체적인 개발과 테스트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임베디드 산업의 하드웨어 의존성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임페라스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오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쿤텍 디자인 센터를 통해 가상 플랫폼 설계 지원 서비스의 범위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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