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쿤텍이 자동차 전자제어 장치 테스트를 위한 인피니언의 실시간 임베디드 MCU인 '트라이코어(TriCore)' 아키텍처에서 구동되는 전가상화(Full-Virtualization) 테스트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는 가상화 환경을 활용한 도로 주행 테스트 등,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연구에 필요한 물리적,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가상화 기반 소프트웨어 테스트는 하드웨어 기반 테스트와 비교해 투자 비용이 최소화되고, 컴포넌트 통합이 필요치 않아 더 빠른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임베디드 융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쿤텍은 자동차용 ECU 지원을 위한 가상화 프로세스 모델의 필요성을 인지, 인피니언의 자동차 전장품용 MCU 트라이코어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개발 검증 솔루션 '임페라스(Imperas)'를 이용한 개발에 착수했다. 

본 임페라스 테스트 모델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테스팅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디버깅, 테스트 솔루션 구현에 필요한 가상 플랫폼과 도구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임베디드 모델 라이브러리를 갖춰 하드웨어 장비 의존성을 배제하고, 소프트웨어만을 고려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임페라스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물리적인 장비 개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임페라스로 구현한 가상환경을 활용하면 원격으로도 하드웨어에 접근 할 수 있어 요즘 같은 시기, 재택근무를 실시 중인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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