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 통계 기능 등 무료 제공·· 경쟁 서비스와 차별화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게임팟(GAMEPOT) 상품이 일본과 싱가포르 리전에 출시됐다. 

게임팟은 게임 구현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SDK로 제공하는 게임 솔루션이다. ▲로그인 인증 ▲결제 ▲푸시 ▲쿠폰 ▲고객지원 ▲통계 ▲광고 등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고,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다. 또 운영 편의성 지원 기능들이 탑재돼 게임사의 개발 비용을 절감해준다. 

자료=네이버

국내 안드로이드 앱마켓 매출 2위를 달성한 플레이위드의 ‘로한M’은 게임팟을 활용해 지난 10월 대만 진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게임펍의 ‘미르의 전설2’와 ‘쌍삼국지’, 엔터메이트의 ‘다크에덴’, 디앤씨오브스톰의 ‘방주지령', 클래게임즈의 '문명전쟁' 등 약 70여 개의 게임사에서도 게임팟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9월 ‘신강호’ 게임을 한국에 출시한 신스틸러에서도 게임팟을 도입해 현재 서비스 중이다. 신스틸러 유창완 사내이사는 “게임팟을 통해 게임 출시에 따른 기회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으며, 출시 후에도 결제, 푸시, 고객지원, 보안 등의 세부 기능들로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NBP는 이처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안정성과 상품성을 검증 받은 게임팟을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게임사들이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본 리전과 싱가포르 리전에 게임팟을 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NBP 배주환 부장은 “특히 게임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쿠폰, 통계 기능은 타사 게임 매니지먼트 서비스와는 달리 추가 비용 부담 없이 기본으로 제공돼 게임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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