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디지털 뱅킹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백베이스가 2세대 서비스형 백베이스(Backbase as a Service)를 런칭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백베이스가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형 백베이스는 담당하고 있던 모든 은행 상품들을 대상으로 은행들이 속도·기술적 면에서의 한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비스형 백베이스는 관리형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로, 금융 기관에 신속하게 기술적 인프라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량을 기준으로 지출과 필요에 따라 컴퓨터 용량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유연성을 높일 전망이다.

관계자는 “자사의 서비스형 백베이스를 통해 은행이 업데이트나 보안 등 기술적인 면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고객들의 전반적인 경험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능에 더 많은 자원을 혁신하고 할당하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크 플레이터(Jouk Pleiter)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고객들은 기술 혁신과 경쟁력을 유지할 자유를 원하기 때문에 백베이스의 서비스화(Backbase as a Service)를 시작하는 것이 우리에게 논리적인 단계”라며 “디지털 우선주의가 되어 고객의 디지털 요구를 충족시킬 때 ROI(투자 대비 수익률)를 극대화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며, 클라우드는 그러한 도약을 위한 탁월한 도구”라고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토마스 퓨스(Thomas Fuss) 부사장은 "백베이스 클라우드로 전환해 고객은 항상 NAT 플랫폼이 제공하는 최신 혁신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 채택은 은행 업무가 비교적 느렸기 때문에 고객에게 항상 사용 가능하고, 항상 안전하며, 최신 혁신으로 가득찬 최첨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베이스는 2019년 3분기에 디지털 뱅킹 참여 플랫폼(Forrester Wave)의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9년에는 Ovum Decision Matrix가 백베이스를 최고의 디지털 뱅킹 플랫폼 시장 선도 업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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