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블랙베리가 27일 맞춤형 사이버보안∙엔드포인트 관리 옵션을 제공하는 블랙베리 스파크 스위트(Blackberry Spark Suites)를 출시했다.

블랙베리 스파크 스위트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자동화를 기반으로 블랙베리 사일런스(Blackberry Cylance)의 사이버 위협 사전 예방과 치료 기능을 개선시켰다. 이를 통해 통합적 대응이 가능하다. 여러 디바이스를 하나의 콘솔을 통해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 블랙베리 UEM의 엔드포인트 관리, 사용자 인증, 데이터 암호화 기능도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 생산성과 다중 보안 방어를 향상시키고, 디지털 혁신과 원격 업무를 시행하는 기업 고객에게 간단한 구매 옵션도 제공된다.

또한, 블랙베리는 비페이 그룹의 엔드포인트를 겨냥한 사이버공격 보안∙예방을 위해 블랙베리 스파크 제품 4개 중 하나인 블랙베리 스파크 UES 스위트를 도입했다.

블랙베리의 통합 솔루션은 모바일 위협 탐지(MTD, Mobile Threat Detection),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과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EEP, Endpoint Protection Platform) 도구를 통합한 것이다. 가트너는 이 통합 인프라 스택을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이라고 정의했다.

존 첸(John Chen) 블랙베리 회장 겸 CEO는 “블랙베리는 전 세계 고객에게 블랙베리의 인공지능 기반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플랫폼의 입증된 성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2020년은 디지털 혁신과 업무 환경의 대격변 속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려는 모든 기업에게 중요한 해다. 기업 IoT 엔드포인트의 양과 종류가 늘어나고 사이버 위협 규모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BlackBerry Spark Suites는 혼란스러운 환경에서 비용과 복잡성을 줄여주는 통합 및 단순화된 엔드포인트 보안과 관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안젤라 도노호(Angela Donohoe) 비페이 그룹 CIO는 “비페이 그룹은 업계 최고의 결제 사업자로서 운영과 서비스 제공, 데이터 신뢰도가 중요하다. 블랙베리의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엔진이 복잡한 위협을 예방,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평가해 블랙베리 스파크 UES 스위트 구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베리 스파크 스위트는 바로 사용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블랙베리 웹사이트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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