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부문별 올해의 앱 선정
베스트 앱 부문에 '당근마켓', 베스트 게임 부문에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구글플레이가 연말을 맞아, 2019년을 빛낸 안드로이드 앱 9개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앱들을 선정해 '올해의 앱' 타이틀을 선사해오고 있다. 그리고 2019년 올해의 '베스트 앱'과 '베스트 게임'에는 각각 (주)당근마켓의 '당근마켓'과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올해를 빛낸 안드로이드 앱

 

2019년 올해를 빛낸 안드로이드 게임

당근마켓은 지역 기반의 중고거래 앱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월 방문자 40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고거래 외에도 지역업체 정보, 질문&답변, 부동산, 구인구직 등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 정보를 교류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주)당근마켓의 김용현, 김재현 공동대표는 “당근마켓은 동네에서 이웃들이 함께 만나고 교류한다는 특별함으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함께 고생한 동료들이 없었다면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저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지역 생활 플랫폼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 원작을 바탕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2018년 12월 출시 첫 주에 60억 원, 출시 첫 달 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 오영훈 이사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론칭하기까지 함께 고생한 개발사 체리벅스, 넷마블의 여러 유관 부서와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무엇보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즐겨주신 많은 유저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19 올해를 빛낸 앱’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V LIVE(엔터테인먼트) ▲아이디어스(생활) ▲밀리의 서재(자기계발) ▲코끼리(올해의 숨은 보석)가, 게임 부문 최우수상에는 ▲브롤스타즈(경쟁) ▲프렌즈타운(캐주얼) ▲Auto Chess(혁신) ▲서울 2033 : 후원자(인디)가 선정됐다.

한편 2주간 진행된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는 ‘카카오페이(앱 부문)’와 ‘브롤스타즈(게임 부문)’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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