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유명 영상채팅 서비스 '아자르'를 개발·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에서 선보인 또 다른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Hakuna Live)'가 한국 구글플레이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하쿠나 라이브는 한국 구글플레이 전체 앱 수익 차트에서 올해 9월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한 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전체 앱 수익 2위, 엔터테인먼트 앱 수익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꾸준히 구글플레이 전체 최고 매출 앱 5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중 가장 높은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앱애니 월 매출 집계 기준, '게임'과 '앱' 카테고리는 별도 집계)

하쿠나 라이브는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호스트-게스트 간 소통 기능을 강화한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하이퍼커넥트가 모바일 웹RTC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지난달 기존의 ‘게스트 모드’를 확장한 ‘멀티 게스트 모드’를 출시하며 사용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이퍼커넥트 측은 설명했다. 멀티 게스트 모드는 최대 4명이 분할된 화면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지연 시간 없이 동시에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같은 기술력과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바탕으로, 하쿠나 라이브는 현재 일부 국가에서 제한적인 기능으로 테스트 중임에도 순조로운 초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구글플레이 피처드 앱 선정, 누적 다운로드 600만 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0만 명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둔 데 이어,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19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선정되며 라이브 스트리밍 부문의 주목받은 앱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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