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4, 인피니언의 '레이더 칩'으로 모션 센싱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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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4, 인피니언의 '레이더 칩'으로 모션 센싱 구현
  • 선연수 기자
  • 승인 2019.10.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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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사용자와 디바이스 간 새로운 형태의 상호작용을 위한 60GHz 레이더 칩을 개발했다. 구글과의 솔리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한 협력으로 탄생한 이번 기술은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Pixel) 4’에 채택돼, 손가락 제스처만으로 컨트롤하는 모션 센싱을 지원한다.

인피니언은 수십 년 간 자동차용 레이더 센서를 공급해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소형 디바이스용 레이더 기술 개발에 뛰어든 것이다.

5×6.5mm의 소형 60GHz 칩은 안테나가 통합된 포괄적 레이더 시스템으로, 높은 정밀도로 사람과 물체를 감지하고 거리와 속도를 측정한다. 실내에서 대상의 움직임이나 물체까지의 거리를 밀리미터 대의 정밀도로 감지해내며, 전력 소모 또한 낮다. 적절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모션 데이터로 기능을 작동시키면, 디바이스를 터치하지 않고도 제스처만으로도 제어할 수 있다.

인피니언의 전력 관리·멀티마켓 사업부 안드레아스 우르쉬츠(Andreas Urschitz) 사장은 “인피니언의 레이더 기술로 디바이스가 상황 인식(Context-aware) 즉,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의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구글 Pixel 4 스마트폰은 인피니언의 60GHz 레이더 칩을 활용해 모션 센싱 컨트롤 시스템으로 전환했으며, 이는 HMI에 있어 일대 혁신이다. 인피니언은 더 나아가 여러 센서를 융합해, 상호작용을 단순화하고 디바이스의 유용성을 높이는 연구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