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차세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로 AI 기반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Synopsys와 협력한다.

 

 

 

인피니언의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는 Synopsys의 DesignWare ARC EV Processor IP를 채택해 고성능 AI 가속화기 PPU (Parallel Processing Unit)를 통합할 방침이다.

PPU 성능은 현재의 가속화기보다 우수해, AURIX가 갖는 실시간 처리에 한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PPU는 순환 신경망(RNN, Recurrent Neural Network), 다층 퍼셉트론(MLP, Multi-Layer Perceptron), 컨볼루션 신경망(CNN,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방사 기저 함수(RBF, Radial Basis Function) 같은 AI 알고리즘을 가속화할 것이다.

또한 PPU는 컨볼루션 신경망을 지원해 포괄적인 보안 시스템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층 패킷 분석이나 시스템 엔트로피 모니터링 같은 침입 감지·방어 시스템을 지원하므로 레이어드 보안을 지원한다.

이 EV 프로세서에는 Synopsys의 MetaWare EV Development Toolkit for Safety가 투입된다. 이 툴키트를 사용해 자동차용 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AURIX 툴체인은 모델 기반 설계를 지원해 최신 소프트웨어 설계 기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갈수록 개발 일정 압박이 심해지는 자동차 출시 시기를 당길 수 있을 것으보 예상된다.

인피니언은 현재 미래의 게이트웨이, 도메인 컨트롤러, 엔진 관리, e-모빌리티, ADAS 같은 데이터 소모적인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URIX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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