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현대모비스와 크렐(KRELL)이 함께 개발한 차량용 프리미엄 사운드인 ‘크렐 카오디오 시스템’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미 현대기아차 13개 차종에 적용된 크렐 사운드는 브랜드 영상화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엄 카오디오로서의 장점을 대중들에게 알기 쉽고 감각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부문에는 54개국에서 총 8690건이 출품했다.

크렐 오디오 시스템은 손실된 음원을 재구성하고, 고정밀 디지털 신호처리기술로 음질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넓은 음역대에 걸쳐 우수한 음향을 제공한다.

지난 1월 CES 2020에서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엠비전 S(M.Vision S)에도 크렐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가상 공간 터치 기술을 적용해 자율주행 모드에서 손짓만으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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