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Power by Linear LTM4700 µModule 레귤레이터를 공급한다. 이 스텝다운 스위칭 모드 레귤레이터는 우수한 전력 특성과 에너지 효율적인 성능으로 데이터 센터 인프라 설비의 냉각 요건을 완화한다.
LTM4700 µModule 레귤레이터는 이중 50A 또는 단일 100A 스텝다운 DC/DC 레귤레이터 솔루션으로 고속 아날로그 루프, 정밀 혼합 신호 회로, 전력 MOSFET, 인덕터, 지원 소자들을 통합한다. 모듈은 뛰어난 방열판 패키징 기술을 통해 서버 밀도를 높이고 데이터 센터의 처리량과 컴퓨팅 성능을 증가시키면서도, 시스템 크기와 냉각 비용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한다.
15×22mm 크기의 이 기기는 ADC(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와 DAC(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 EEPROM을 통합했으며, PMBus 프로토콜을 통한 원격 구성과 전력 관리 매개변수의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입력 전압 범위는 4.5~16V로, 디지털적으로 지원되는 출력 전압 범위는 0.5~1.8V다.
시스템 설계자는 µModule의 아키텍처를 이용해 최대 8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으며, 이는 최대 800A의 부하전류를 제공하며 FPGA, ASIC, GPU, 마이크로컨트롤러 등 출력 수요가 더 높은 데이터 센터 프로세서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마우저는 보드 1개에 LTM4700 레귤레이터를 최대 4개 실장하고 최대 400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하는 LTM4700 데모 보드를 함께 공급한다. 이를 통해 직렬 버스 통신 없이도 간편한 평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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