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VMware가 2020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VMware의 2020년 회계연도 1분기 총 매출은 22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이 중 라이선스 매출은 8억 6900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2% 상승했다. 영업 이익은 4억 1500백만 달러로 작년 1분기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팻 겔싱어(Pat Gelsinger) VMware CEO는 "전반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로 2020년 회계연도를 견고한 1분기 실적과 함께 시작할 수 있었다"며, "특히 지난 분기에 VMware는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을 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델(Del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다수 발표한 바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MS, Dell과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펫 겔싱어 CEO (맨 오른쪽)

제인 로위(Zane Rowe) VMware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VMware의 지속적인 플랫폼 확장과 가시적인 진전으로 인한 것"이라며, “VMware는 2020년 회계연도 예상 실적을 유지하며, 오는 2021년 회계연도 말까지 15억 달러 규모의 점진적인 자사주 매입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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