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격차 5년에서 2년으로 급속 단축

[테크월드=박지성 기자] 

(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의 입지 확보만큼 드라마틱한 사건은 없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 진출 하자 일본의 미쓰비시 그룹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는 5가지 이유'라는 보고서를 내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리고 현재, 우리 모두가 보다시피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거인이 됐다.

한국이 달성한 이런 '기적'은 우리만의 전유물이 아닐 수도 있다. 최근 한국 반도체 산업의 공고한 지위에 대한 중국의 반격이 거세다. 혹자들은 중국 기업들의 '반도체 굴기'가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한국이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 때 일본의 전문가들이 내놓던 비평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EPNC의 분석에 따르면 실제로 중국과 한국 간의 NAND 반도체 기술 경쟁력 격차는 기존의 5년에서 약 2년 정도로 50% 이상 단축됐다.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지 불과 2~3년만의 일이다. 이런 기술 격차 단축이 언제 어느순간 '초월'이 될지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EPNC가 3D NAND를 중심으로 중국 기업의 맹렬한 반도체 산업 추격을 한 장으로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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