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바이코가 최신식 철도 수송 및 관련 인프라에 적용되는 차세대 DC-DC 컨버터 모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42 - 154V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를 3623 (36 x 23mm) ChiP 패키지에 실장한 모듈로서 최고 240W의 파워 레벨로 최대 93%의 효율을 내는 특징을 제공한다.

최신의 철도 인프라는 화물 뿐 아니라 승객 수송에 필요한 여러 가지 목적에 맞도록 다양한 DC-DC 컨버터를 필요로 한다. 통근용 철도 차량은 가정에서와 같은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차내에서 제공해야 하므로 모바일 오피스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커뮤니케이션 기기들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가 하면 화물 운송용 철도 차량에는 탑재된 화물을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에 배송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제어하는 기능이 요구된다. 

이 두 시스템 모두 객차 내에서 뿐 아니라 정거장에서 적용된 안전과 보안 조치에 필요한 고성능, 고신뢰도의 파워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이번에 출시된 DCM은 절연, 정류된 DC-DC 컨버터 모듈로서 비 정류된 입력 전압을 하나의 DC 출력 값으로 정류 및 절연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 새로운  ChiP DCM 제품은 단일 ChiP 패키지로 복합적인 입력 전압 범위를 지원함으로써 파워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시킨다. 1.5in 이하의 칩(ChiP) 패키지로 실장 된 상태에서도 최고 93%의 효율을 내는 DCM은 설계 엔지니어들에게 파워 밀도와 효율 향상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좋은 솔루션이 된다. 

모든 모델은 최저 -55°C에서도 작동하는 M-Grade 버전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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