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데이타뱅크시스템즈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분사해 자회사 ‘레몬헬스케어’를 신설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를 서비스하는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부 조직과 사업권 일체를 인도받는다. 신설법인이자 자회사인 ‘레몬헬스케어’의 대표는 데이타뱅크시스템즈 홍병진 대표가 겸임할 예정이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 측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분사를 통해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집중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분사 목적을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올해까지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총 30개 병원에 엠케어 서비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수납까지 모든 과정을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하는 엠케어는 현재 한양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을 포함한 6개 병원에 서비스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빅 5병원’이라 불리는 수도권 주요 대형병원과의 계약이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 안으로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및 실손보험 청구서비스까지 론칭해 명실상부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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