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ROHM)의 자회사인 라피스세미컨덕터(LAPIS Semiconductor)가 고속 데이터 백업이 필요한 스마트미터나 헬스케어 디바이스 등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F램(강유전체메모리) 신제품(모델명: MR44V064B/MR45V064B)을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저전력화 추세에 따라 전장 시스템과 산업용 디바이스를 포함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스템 전체의 저전력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기능화에 따른 데이터량이 증가해 고속으로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요구 또한 늘고 있다.

▲ 라피스세미컨덕터가 IoT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F램(강유전체메모리)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D램과 S램, 플래시메모리의 장점을 제공하는 F램은 고속 데이터 처리와 내구성, 저전력 등의 강점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디바이스의 경우 최저 동적전압(1.8V)을 실현해 IoT 시장에서의 저전력 디바이스 요건을 충족시킨다. 

실제로 AAA 충전지 2개로 초당 1회 64Kbit(원고지 약 10장 분량)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약 11년간 사용이 가능해 장시간 배터리 구동을 요하는 다양한 IoT(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등)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또 데이터 엑세스 시간이 1.64msec로 정전이나 불규칙한 전압 저하 현상 등 예측 못한 다양한 환경에서도 전원이 차단되기 전에 데이터 백업이 가능해 데이터 손실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디바이스는 현재 양산 중이며 8핀 플라스틱 SOP 패키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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