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디와 파워 트레인계 최적화된 LDO 출시


로옴세미컨덕터코리아(이하 로옴)가 6월 12일 자동차 마이크로 컨트롤러의 전원에 최적인 LDO 디바이스 ‘BD4xxMx 시리즈’ 1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로옴은 카 인포테인먼트 등의 정보계 전원 용도에 최적인 'BDxxC0A' 제품군과 함께 43기종이 구비돼 차량용 LDO 시리즈로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가능한 제품군을 구성하게 됐다.

로옴이 이날 공개한 BD4xxMx 제품군은 파워계 최첨단 프로세스인 0.35µm의 BiC-DMOS를 채용, 기존 제품의 1/2 이하의 소비전류 등 저전력화에 최적화된 제품군이다.

또한 회로 최적화를 통해 발진 방지용 콘덴서에 전해 콘덴서 대신 세라믹 콘덴서로 대응이 가능해져 실장 면적과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자동차의 전원 IC는 전장화 및 다기능화가 진행됨에 따라 각각의 상황에 따라 패키지 및 출력전류 등을 용도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는 풍부한 라인업의 시리즈 전개가 요구되고 있다.

로옴은 산업계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해 다양한 패키지 및 출력전압 - 전류 라인업을 통한 높은 범용성으로 모든 용도에 대응 가능한 차량용 LDO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디바이스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샘플을 출하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월 15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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