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학연 공동연구 통해 글로벌 노하우 공유·파트너십 강화 기대

한국지멘스는 7월14일 지멘스 초음파 진단기기 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 제3회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글로벌 기업 R&D센터’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헤드쿼터 및 R&D 센터 인정제도’는 고부가가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산업부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관련 사업의 전략·기술·시설투자 규모 및·근무인력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글로벌 기업 헤드쿼터 및 R&D 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인정을 통해 한국지멘스 초음파 진단기기 연구소는 국내 산학연과의 협력 연구 추진이 보다 원활해지고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과제를 위한 국내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은 “국내 헬스케어의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멘스 R&D센터가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임직원 모두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국내 유수 기관 및 대학과 공동연구 등 파트너십을 통해 오랜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고용 확대와 수출에 보다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지멘스 초음파 진단기기 연구소는 미국 외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지멘스 초음파 진단기기의 글로벌 R&D 센터로서 초음파 진단기기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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