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오토 직원건강검진센터 병원 설계·의료장비 지원.. 운영 전반에 걸쳐 컨설팅

지멘스 헬스케어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산하 미래융복합육성위원회와 우즈오토코리아 및 대전 선병원의 삼각협력으로 우즈베키스탄에 병원 설립과 관련한 각종 운영노하우와 의료기기 및 장비를 지원한다고 6월 2일 밝혔다. 

한국지멘스 박현구 대표와 우즈오토 코리아 우마로프 오타벡 부사장, 대전 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은 6월 1일 대전 선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우즈오토의 직원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왼쪽부터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 대전 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 우즈오토 코리아 우마로프 오타벡 부사장.

삼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센터 건립을 위한 병원 설계부터 주요 의료 장비 선정 및 관리, 의료진과 간호인력의 교육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즈오토는 우즈베키스탄 최대의 국영 자동차 제조사로 2만 명에 달하는 직원이 연 25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카리모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대선에서 승리한 뒤 첫 해외 공식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택할 정도로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민간 의료 협력 및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지멘스 헬스케어는 1984년 국내에 진출한 이후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첨단 의료기술을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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