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파이낸셜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서 ‘라데온(Radeon) 300’ 프로세서 함께 공개

▲ 6세대 A-시리즈 프로세서 코드명 '카리조L(CARRIZO L)'.

AMD가 5월 7일(미국 현지시간) 열린 ‘2015 파이낸셜 애널리스트 데이(2015 Financial Analyst Day)’ 행사에서 AMD 7000 시리즈 APU와 라데온(Radeon) 300 및 M300 시리즈 그래픽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아울러 데스크톱용 AMD A 시리즈 APU 제품의 업데이트 내용도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된 카리조-L(Carrizo-L) 7000 시리즈 APU 제품군은 올해 AMD 모바일 APU 제품군 로드맵 중 메인스트림급 SoC 제품으로 고효율 CPU와 GPU, AMD 보안 프로세서와 시스템 I/O를 하나의 단일 칩으로 통합한 점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스X 12와 출시 예정인 윈도우즈10을 지원한다. 현재 중국 시장 내 판매 중이며 점차 전 세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AMD 라데온 M300 모바일 그래픽 프로세서는 AMD 주요 파트너사 시스템에 탑재 예정이다. 그래픽스 코어 넥스트(GCN) 아키텍처 기반 M300 그래픽 프로세서는 다이렉트X 12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특히 AMD의 지능형 전력 관리 기술인 ‘AMD 엔듀로 테크놀로지’를 탑재했다. 현재 델과 HP, 레노보, 도시바 제품에 탑재되고 있다.

AMD는 데스크톱 전용 그래픽 프로세서 제품인 AMD 라데온 300 시리즈 그래픽 제품 출시도 공개했다. 기본적으로 M300 그래픽 프로세서와 같이 GCN 아키텍처 기반, 다이렉트X 12를 완벽 지원한다. 현재 HP 데스크톱 제품에 탑재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OEM 제품군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AMD는 이날 행사를 통해 AMD A 시리즈 데스크톱용 APU 제품군의 업데이트 내용도 발표했다. 기존 AMD 프리싱크와 맨틀 API, 오픈 GL 4.4, 오픈CL 2.0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이기종 시스템 아키텍처(HSA) 기술도 지원함은 물론, 윈도우즈10과 다이렉트X 12의 멀티엔진, 멀티어댑터를 기능도 지원한다.

매트 스키너(Matt Skynner) AMD 컴퓨팅 및 그래픽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APU와 GPU 기술을 메인스트림급 사용자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7000 시리즈 APU와 라데온 300 시리즈 그래픽 프로세서를 통해 최상의 게이밍 환경은 물론 프리미엄급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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