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 IBM으로부터 100여 개 이상의 특허 자산을 인수하고 크로스 라이선스 체결로 상호 보유한 특허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웨스턴디지털이 인수한 특허들은 분산 스토리지, 오브젝트 스토리지, 비휘발성 메모리 분야다.

웨스턴디지털은 새로운 지적재산권(IP)이 자사의 기술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사용자와 회사를 위한 가치 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특허들은 웨스턴디지털이 현재 보유한 1만개 이상의 특허와 특허 출원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예정이다.

마이크 코다노(Mike Cordano) 웨스턴디지털 사장 겸 COO는 “이번 계약은 웨스턴디지털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반영하며 새로운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의 더 빠른 개선과 상용화의 기반이 될 것”라며 “웨스턴디지털과 IBM은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비즈니스 기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윌리엄 라폰테인(William LaFontaine) IBM 지적재산권 담당 총괄매니저은 “웨스턴디지털과 이번 계약은 IBM이 발명한 특허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며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로 이어지는 라이선스 분야의 리더십을 증명한다. 앞으로도 웨스턴디지털과 생산적인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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