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겨냥

스토리지 분야 기업 웨스턴디지털이 자사의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시스템의 중국 시장 판매와 중국의 미래 시장을 위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솔루션 개발을 위해 유니스플렌더(Unisplendour Corporation Limited)와 조인트 벤처 설립에 합의했다고 11월11일 밝혔다.

유니스플렌더와 그의 자회사인 유니스소프트(Unissoft(Wuxi)가 지분 51%를 소유하고 웨스턴디지털은 49%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이 조인트 벤처는 유니스플렌더의 중국 시장에 대한 지식과 웨스턴디지털의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결합하게 될 것이다.

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CEO는 “중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엔터프라이즈 IT 시장이다. 이번 조인트 벤처는 중국에 대한 핵심적인 통찰력을 가진 회사와 함께 일하면서 중국의 역동적인 시장에 우리의 기술을 제공하게 될 유용한 기회이다. 우리는 유니스플렌더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의 요구에 맞춘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칭화유니그룹(Tsinghua Unigroup) 및 유니스플렌더의 자오웨이궈(趙偉國) 회장은 “웨스턴디지털이 우리의 중국 IT시장에 대한 지식을 활용해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중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과 함께 일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 조인트 벤처 설립에 웨스턴디지털의 파트너가 될 수 있었다. 웨스턴디지털과 함께 중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인트 벤처 설립에 대해 두 회사 모두 이사회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2016년 2분기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인트 벤처는 중국에 위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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