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비정형 데이터 스토리지 리더 선정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분산 파일 시스템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Distributed File Systems and Object Storage)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퓨어스토리지에 따르면 특히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정형 데이터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달 2022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부문 9년 연속 리더, 3년 연속 최상위 리더 선정에 이은 쾌거로 퓨어스토리지의 다양한 솔루션이 각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퓨어스토리지는 현대적 데이터를 위한 최초의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이자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플랫폼인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를 선보이며 스케일-아웃 스토리지의 역사를 바꿨다고 평했다.

플래시블레이드는 가장 까다로운 비정형 데이터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솔루션으로 포춘(Fortune) 100대 기업 중 25%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무제한에 가까운 확장성을 갖춘 메타데이터 아키텍처, 일관된 고성능 및 제어성은 물론 클라우드와 같은 간소성과 민첩성 확보가 가능했다는 것.

맷 버(Matt Burr)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부문 VP 겸 총괄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분산 파일 시스템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부문 리더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 소식은 비정형 데이터와 관련된 엔터프라이즈들의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연성, 확장성 및 강력한 성능을 갖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퓨어스토리지의 노력을 증명하는 결과다. 이와 같은 성과를 가능하게 해 준 퓨어스토리지 팀과 고객사 및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지난 한 해 ▲플래시블레이드//S(FlashBlade//S™)출시 ▲다양한 업계 지원 ▲엔터프라이즈의 지속가능성 향상 ▲고객의 선택 선정 등의 주요 혁신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는다.

플래시블레이드 제품군의 최신 솔루션인 플래시블레이드//S는 플래시블레이드에서 이미 검증된 퓨리티//FB(Purity//FB) 기반 모듈형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으며, 공동 설계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로 기존 플랫폼 대비 2배 이상의 집적도,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퓨어스토리지 에버그린(Evergreen™) 구독 서비스와도 호환되는 플래시블레이드//S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폐기물은 최소화하는 제품이다.

다양한 산업에서 플래시블레이드의 활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개발사 중 10개 기업 이상, 상위 10개 반도체 기업 중 절반이 플래시블레이드를 통해 혁신과 타임-투-마켓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플래시블레이드는 다이렉트플래시(DirectFlash®) 기술, 플래시를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 상시(always-on) 심층 압축 기술 및 에버그린 아키텍처로 업계 선도적인 에너지 절감률을 제공한다.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는 경쟁 레거시 올플래시 시스템 대비 67% 더 높은 직접 에너지 절감율과 신생 올플래시 시스템 대비 60% 더 높은 직접 에너지 절감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플래시블레이드는 2022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Gartner® Peer Insights™) ‘고객의 목소리’ 보고서의 분산 파일 시스템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부문에서 고객의 선택(Customers’ Choice)으로 선정됐다.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에 따르면 플래시블레이드는 5점 만점의 평점 중 4.7점을 기록했으며, 2022년 1월 기준 86개 리뷰 중 96%의 고객들이 ‘플래시블레이드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철저한 사실 기반 연구를 토대로 하며 성장성이 높고 차별성이 뚜렷한 공급업체들로 구성된 시장에서 각 기업의 상대적 위치를 한눈에 보여주는 자료다. 기업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및 기술 요구사항에 맞춰 공급업체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리더(Leaders), 챌린저(Challengers), 비저너리(Visionaries) 및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로 구분된 사분면에 업체들을 분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