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330LHHX automotive MEMS sensor.
ASM330LHHX automotive MEMS sensor.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머신러닝 코어를 내장한 ASM330LHHX 관성 IMU(inertial Measurement Unit)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머신러닝 코어는 스마트 주행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자동화를 지원하며 낮은 시스템 전력 요건에서 고속으로 실시간 응답과 정교한 기능을 수행하게 해준다.

전장부품 품질 인증을 받은 ASM330LHHX는 ST의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 기술을 활용하며, 2.5mm x 3mm x 0.83mm 크기로 3축 가속도 센서와 3축 자이로스코프를 내장하고 있다. 이러한 6축 모듈은 차량의 위치확인과 디지털 자세제어 등의 기능을 위해 움직임과 자세 감지를 제공한다.

하드웨어 내장형 프로세싱 엔진인 머신러닝 코어는 센서에서 직접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실행함으로써 이벤트 감지와 차량의 응답 간의 지연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또는 클라우드 기반 AI에 내장된 솔루션보다 훨씬 낮은 시스템 에너지와 컴퓨팅 성능으로 정교한 실시간 성능을 구현한다.

데모 보드와 무료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예제 라이브러리를 통해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할 수 있다. 지원 기능으로는 차량의 정차상태 감지, 자세와 진행방향 레퍼런스, 고도예측, 차량 견인 감지, 충돌 감지 등이 있다.

ASM330LHHX는 텔레매틱스, 도난방지 시스템, 모션 활성화 기능, 진동 모니터링, 제어와 같은 상시 동작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저전력 모드를 비롯해 두 가지 동작 모드를 갖췄다.

저전력 모드에서 동작하는 경우, 가속도 센서와 자이로스코프가 모두 실행되는 상태에서도 전류 소모는 800µA 미만에 불과하다. 정밀 포지셔닝과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충격 감지, 충돌 재구성 등 최고의 정확도와 최저 지연시간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는 고성능 모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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