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10.7GHz(기가헤르츠)의 폭넓은 차동 대역폭을 제공하는 공통모드 필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필터는 최신 직렬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인접한 무선 회로의 안테나 감도를 보호한다.

2채널 ECMF2-40A100N10과 4채널 ECMF4-40A100N10은 2세대 USB 3.2와 USB4, HDMI 2.1,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를 비롯해 고속 인터페이스 표준과 호환한다. 3Ω(오메가)에 불과한 낮은 직렬 저항으로는 아이 다이어그램(Eye-Diagram) 왜곡을 최소화하고 신호 무결성을 보장해준다.

이 필터는 2.4GHz~7GHz에서 심층 공통모드 감쇠(Scc21) 기능을 제공해 5GHz에서 -21dB에 도달하며,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Bluetooth) 수신기와의 간섭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안테나 감도 문제 해결과 일반적인 인터페이스 노이즈 감소에 사용하면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규정을 준수한다. IEC 61000-4-2 레벨 4를 초과하는 최대 ±9kV(접촉 방전)와 ±20kV(대기 방전)의 ESD 보호 기능도 내장한다.

ST는 “두 필터 모두 높이가 0.5mm에 불과한 소형 µQFN(micro Quad Flat No-Lead) 패키지를 제공하며, 까다로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외에 컨슈머 제품에 적합하다”며, “스마트 팩토리 장비, 이미징 시스템, 의료기기, 실험실 장비, 홈 자동화 시스템, 셋톱박스, 스마트 TV, 게임 콘솔, 노트북, 태블릿, 도킹 스테이션 보호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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