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에이치로보틱스는 원소스(One Source) 재활 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의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 ‘리블레스(rebless)’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미국 재활치료 시장에서 신선한 시도로 주목받는 원소스 재활 병원과 손을 잡게 되면서 리블레스의 가치 재증명은 물론이고, 해외 시장 공략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소스 재활 병원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외래 진료급의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병원이나 전문 요양 시설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를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원소스 재활 병원의 수장 콜린 아두 박사는 2003년 물리치료·재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재활치료의 저명한 인물 중 한 명으로, 미국 물리치료 전문 위원회(ABPTS)의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 중인 에이치로보틱스는 재활치료로 미국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원소스 재활 병원과 손을 잡았다. 대표 제품인 리블레스는 재활로봇과 IoT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의료기관에서는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로봇을 이용해 손쉽게 재활·운동을 할 수 있다.

이런 리블레스의 장점들이 원소스 재활 병원의 방문 재활 치료 시스템과 잘 맞아떨어지면서 파트너십까지 이르게 됐다. 리블레스를 사용한 원소스 재활 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이 리블레스를 사용하는 동안 큰 효과를 봤다. 일상에서의 새로운 치료 모델을 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에이치로보틱스 구익모 대표 역시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원소스 재활 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미국 의료 클리닉의 제품과 솔루션 판매 확대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자사 쇼핑몰 오픈으로 B2B에서 B2C 시장 공략에도 나선 에이치로보틱스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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