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에이치로보틱스는 3등급 상지재활로봇 ‘리블레스 플라나(rebless plana)’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상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이번 사업을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진행하며,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제품의 임상학적 유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 ‘리블레스’의 국내외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는 에이치로보틱스는 리블레스 플라나의 제품성 강화, 출시 임박으로 올해 하반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재활 운동을 위한 재활로봇 디바이스와 SW플랫폼을 함께 제공하는 것을 핵심 사업모델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재활 운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리블레스 플라나는 국내에는 매우 희소한 3등급 상지 재활용 로봇보조 재활 장치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에이치로보틱스의 차세대 모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 Class 3 획득(2021년), 국립재활원 재활로봇 중개연구 우수 사례 선정(2020년) 등으로 이미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키우고 있다.

의료기관 사용자(의료진)의 평가를 통한 국산 신제품의 우수성 검증·성능 개선 평가가 진행된 가운데 에이치로보틱스는 우수한 기술력과 타 기업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이번 사업에 당당히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주된 목적은 국산 의료 신제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확보이다. 또한 혁신 기술 등이 적용된 신제품 사용자 평가를 통해 수입 제품 사용 비중이 높은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국산 유망 제품의 시장 진입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특히나 신청 제품의 기술 혁신성, 수출 가능성, 유망성, 평가 수행기관의 전문성 등 까다로운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는 점에서 리블레스 플라나의 향후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리블레스 플라나의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브랜드 파워가 있는 의료기관의 신제품 평가 결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인지도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중소 의료기기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대학병원 진출 등으로 향후 수익성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치로보틱스는 현재 국내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메드텍 로드 투어(MedTech Road Tour) 참가, 미국 브룩스 재활병원에 리블레스 납품 등 결과치도 뚜렷한 상황에서 국내 지원사업에도 선정됨에 따라 재활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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