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에이치로보틱스는 2022년도 한국재활로봇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세대 3등급 상지재활로봇 ‘리블레스 플라나(rebless plana)’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리블레스 플라나를 공개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에이치로보틱스는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지난 7월 9일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도 한국재활로봇학회 춘계학술대회(이하 재활로봇학회)에 참가해 리블레스 플라나를 선보였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재활 운동을 위한 재활로봇 디바이스와 SW플랫폼을 함께 제공하는 것을 핵심 사업모델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재활 운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리블레스 플라나는 국내에는 매우 희소한 3등급 상지 재활용 로봇보조 재활 장치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에이치로보틱스의 차세대 모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 Class 3 획득(2021년), 국립재활원 재활로봇 중개연구 우수 사례 선정(2020년) 등으로 이미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재활로봇 분야의 학문적 교류·발전과 더불어 실용화를 위한 산업 발전을 목표로 2018년 창립된 재활로봇학회에서는 매년 의학·공학교수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학술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서 에이치로보틱스는 리블레스 플라나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제품 자료 소개·시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리블레스(rebless)를 처음 선보인 이후 1년 만에 신제품을 재활로봇학회에 공개하면서 참석한 교수진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상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는 좋은 소식까지 전해지며 정식 출시에 대한 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번 재활로봇학회를 준비한 에이치로보틱스 측은 교수진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평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3등급 상지재활로봇을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 본행사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에이치로보틱스는 끊임없는 기술과 컨텐츠 개발을 통해 한국로봇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로보틱스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재개되고 있는 학술회, 전시회 등에 적극 참여해 리블레스 플라나를 알리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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