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오리진 프로토콜(이하 오리진)이 NFT를 기반으로 한 게임 ‘Blade of Valor’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Blade of Valor는 플레이어가 영웅을 선택해 성장시키고, 다양한 장비를 얻으며 타 플레이어와 승부를 겨루는 PvP형 RPG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사, 도적, 마법사, 성직자 등 4가지 주요 클래스 캐릭터를 선택한 후 다양한 희귀도의 장비를 장착해 고유한 NFT 형태로 육성해 나갈 수 있다.

이번 출시를 앞두고 오리진 측은 대규모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5000개에 달하는 게임상 영웅 NFT가 오리진 토큰인 OGN 보유자와 888 Inner Circle Yellow Realm 회원 등에게 무료로 에어드랍 될 계획이다.

무엇보다 Blade of Valor는 오리진의 고유한 NFT 플랫폼 오리진 스토리와도 연동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게임상의 다양한 아이템, 캐릭터 등을 NFT 마켓플레이스와 연동해 세계관을 무한히 확장하고, 유저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오리진은 NFT 마켓 플랫폼인 오리진 스토리를 출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오리진 스토리는 유저들이 마치 SNS처럼 자신의 기록이나 예술작품 등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고 판매할 수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다. 패리스 힐튼과 블라우(3LAU) 등 유명인은 물론이고 일반 유저들도 자유롭게 오리진 스토리 상에 창작물 기반 NFT를 업로드 하고 있다.

오리진 관계자는 “이번 출시에 힘입어 오리진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GameFi 산업에 본격 진출했다”면서 “다양한 유저와 개발자들이 Blade of Valor와 오리진 스토리에 참여해 자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Blade of Valor는 오리진 수석 개발자 유팬이 직접 개발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유팬은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기업 페이팔의 창립자 6명 중 한 명으로, 오리진 창립 초기부터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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