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핀란드 통신사 노키아가 28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최신 스마트폰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날 노키아가 선보인 스마트폰은 C21과 C21 플러스, C2 세컨드 에디션 3종이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3종 모두 120유로(약 16만 원) 미만으로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키아가 MWC에서 선보인 스마트폰인 C21과 C21 플러스, C2 세컨드 에디션. 사진=노키아 공식 홈페이지
노키아가 MWC에서 선보인 스마트폰인 C21과 C21 플러스, C2 세컨드 에디션. 사진=노키아 공식 홈페이지

최고급 신형 모델인 C21 플러스는 5050밀리암페어시(mAh∙배터리 용량 단위) 모델을 기준으로 한 번 충전 시 최대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2울트라가 5000mAh인 것과 비교하면 배터리용량이 크다. 

C21 플러스의 화면 크기는 6.5인치(16.51cm)다. 2개의 130만 화소(13MP) 카메라와 옥타 코어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세계 3위 스마트폰 회사인 중국 샤오미가 지난해 12월 신제품 ‘샤오미12 프로’ 뒤에 카메라로 유명한 소니의 500만MP 광각(wide angle) 렌즈를 탑재한 것과 비교하면 저가 제품이지만 화소가 낮은 편에 속한다.

3종은 오는 5월까지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노키아는 이날 이어버드2+ 헤드폰 세트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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