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팀윙크는 알다에서 실시간 대출 비교를 할 수 있는 금융사를 25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초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팀윙크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금융사와 추가 제휴를 논의 중이며, 1분기 내 제휴 금융사 수를 30곳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팀윙크는 대출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공급자 중심의 대출 시장을 소비자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대출 비교 플랫폼 ‘알다’를 운영하고 있다. 알다는 대출이 필요한 금융 소비자에게 빠른 입금, 높은 한도, 낮은 금리 등 최적의 대출 상품을 제안하는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g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2월 기준 1금융권·저축은행·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의 80여 개 대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이번에 알다에 신규 입점한 금융사는 광주은행과 IBK저축은행이다. 알다 앱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광주은행과 IBK저축은행의 대출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개인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중금리대출을, IBK저축은행은 소득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개인신용대출과 온라인햇살론 상품을 알다 플랫폼에서 선보인다.
팀윙크는 빠른 속도와 강력한 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금융사 연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알다 API, 금융사 API, 쿠콘 등 제휴사의 표준에 맞는 다양한 연동 방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오가는 고객의 금융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강화된 수준의 보안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통상 6주 이상 소요되는 금융사 연동 기간을 2~4주 수준으로 크게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팀윙크는 대출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와 꾸준히 제휴하고 있다. 2월 중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의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알다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1금융권·캐피탈·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과의 추가 제휴를 통해 1분기 내 30곳 이상의 실시간 비교 가능 금융사를 연계할 예정이다.
팀윙크 강민주 파트너십 매니저는 “대출 과정에서 금융 소비자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고 대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사를 연계하고 있다”라며 “주택담보대출·차량 담보대출 등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알다 앱 안에서 대출의 모든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비대면 대출 활성화를 위한 알다 만의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팀윙크는 토스, 카카오페이, 핀다, 핀크 등과 함께 마이데이터 1차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알다 플랫폼을 통해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대출조건 진단·자동 대출 계산기·대출 상환 알림 등 대출 비교 서비스와 함께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고 사용자들의 유동성(현금흐름) 개선을 돕는 기능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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