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보호를 선도하는 플랫폼 ‘PX-백업2.1(PX-Backup 2.1)’을 출시하고, 쿠버네티스 기반 스테이트풀(stateful)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엔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PX-백업의 새로운 기능들은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와 상관없이 쿠버네티스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를 제공하며, 멀티 클라우드 이동성과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지원한다.

먼저 PX-백업은 모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애플리케이션 이동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PX-백업을 통해 클라우드 또는 데이터센터에서 실행 중인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백업하고 이종의 클라우드 또는 데이터센터에 복원할 수 있다.

3-2-1 백업은 데이터 보호 계획 수립 시 사용되는 업계 표준이며, 여러 장애 시나리오에서 재해 복구를 보장한다. 기업들은 새로운 PX-백업을 통해 CSI 스냅샷에서 오브젝트 스토리지로 백업을 오프로드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기업들은 PX-백업으로 디스크와 오브젝트 스토리지에서 3벌의 데이터 복사본(프로덕션, 스냅샷, 백업)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프사이트(offsite), 즉 모든 클라우드에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3-2-1 백업 프로그램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블록 기반 워크로드를 백업할 수 있는 기존 기능과 더불어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포트웍스 프록시 볼륨 또는 NFS 서버에서 파일 공유를 통해 읽고 쓰기가 많은(Read-Write-Many) 볼륨에서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백업·복구할 수 있다.

PX-백업 사용자들은 포트웍스 PX-시큐어가 제공하는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암호화 서비스를 통해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을 한층 더 보호하고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현대화함에 따라 쿠버네티스는 비즈니스의 민첩성과 탄력성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영국 IT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엔드 유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쿠버네티스에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구동하는 주요 동인으로 민첩성 향상(58%)과 탄력성 증대(52%)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IT 전문가들은 쿠버네티스에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게 개발(54%)·스케일링(55%)할 수 있으며, 개발자들이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55%)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쿠버네티스에서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구사항으로 백업·복원(55%), 데이터 이동성·용량 관리(49%), 고가용성(48%)을 꼽았다.

쿠버네티스에서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 발생하는 가장 큰 과제로는 데이터 이동성(29%)을 꼽았으며, 운영상의 최대 어려움으로는 데이터 보호(46%)를 선택했다.

응답자의 과반수(87%)는 향후 12개월 동안 스테이트풀 워크로드의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응답자의 9%는 현재 비율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4%는 비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VP·GM 멀리 티루말레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미션 크리티컬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위한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컴플라이언스 전략의 필요성을 잘 드러낸다”며 “공급업체에 종속될 필요 없이 현대적이면서도 분산된 쿠버네티스 인프라스트럭처를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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