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치갤러리, LG 올레드 TV 활용 미디어아트 전시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전자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19일까지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로 재해석한 시간(Reinterpreted Time)’을 주제로 박제성 서울대 교수, 영국 유명 포토그래퍼 루크 스테판슨(Luke Stephenson), 중국 루오판 첸(Ruofan Chen)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와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학생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전시 주제에 맞춰 본인의 철학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LG 시그니처 올레드 R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LG 올레드 에보 등 LG 올레드 TV 20여 대를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 교수는 꽃과 유물을 소재로 한 시간의 흐름을 세계 첫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표현했다. 흑백의 대비와 말려 들어갔다 펼쳐지는 올레드 TV 화면의 움직임이 어우러졌다.

영국 왕립예술학교의 학생들은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뱅크시(Banksy), 이우환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새롭게 해석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관람객은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작 ‘호박’과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 ‘지금 웃어라’ 등 10여 점의 대표작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