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닥터웍스가 크라우드웍스와 벤처스퀘어로부터 전략적 시드 투자를 유치해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2020년 설립된 닥터웍스는 국내 최초의 의료 크라우드소싱 스타트업이다.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 데이터의 수집 컨설팅, 가공, 검수, 품질 검증까지 전범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6개 분과, 900명 이상의 전문의들이 자발적으로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최대 전문 의료진 풀과 프로젝트 템플릿 커스터마이징으로 고객사 요청에 따라 이미지, 텍스트, 음성, 생체 신호 등 다양한 유형의 의료 데이터에 대해 모두 가공·검수할 수 있다. 대기업, 의료 AI 스타트업 등 고객사는 닥터웍스의 서비스를 이용해 신제품 개발, 제품 업데이트, 업무 효율화 등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고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다.

닥터웍스는 플랫폼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가공·검수 현황과 프로젝트 진척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문적인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닥터웍스는 이런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Hub 사업 당뇨병 데이터 가공,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프로젝트, B2B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닥터웍스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가공·검수 자문의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플랫폼으로 사용성을 높이고 있으며, 고객사를 위한 컨설팅에도 활용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출신 이희상 대표는 “설립 1년 만에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닥터웍스의 기술적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벤처기업 선정을 기점으로 고급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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