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프론테오코리아가 하이브리드 IT 서비스 기업 콘텐츠브릿지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 포렌식과 내부조사·감사 솔루션 사업 강화에 나선다.

프론테오코리아 강상욱 대표(왼쪽)와 콘텐츠브릿지 정철민 부사장이 디지털 포렌식과 내부조사·감사 솔루션 사업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론테오코리아 강상욱 대표(왼쪽)와 콘텐츠브릿지 정철민 부사장이 디지털 포렌식과 내부조사·감사 솔루션 사업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콘텐츠브릿지는 프론테오가 자체 개발한 내부조사·감사 솔루션 ‘릿아이뷰 이그재미너(Lit i View Examiner)’와 ‘커뮤니케이션 미터 2.0(Communication Meter 2.0)’에 대한 영업, 기술·서비스 지원,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또한 주요 기업과 기관 대상으로 세미나 진행을 비롯해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내부비리, 영업기밀·정보 유출, 담합, 횡령 등 다양한 유형의 부정행위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같은 부정행위는 사고 발생 이후 막대한 비용 손실, 기업 이미지 실추·가치하락으로 이어져 사전에 탐지해 막는 것이 중요하다.

릿아이뷰 이그재미너는 프론테오의 풍부한 이디스커버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전문 분석 툴이다. 한국어로 된 디지털 데이터 분석·검색에 탁월해 국내 기업에서만 사용되는 이메일, 문서(특정 확장자 포함) 등도 완벽하게 분석한다. 국내외 정부기관·기업에서 법률조사는 물론 내부조사·감사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미터 2.0은 기업 내 이메일과 사내 메신저를 통한 영업기밀 유출, 내부비리, 담합 등 부정행위·이상 징후를 효율적으로 감사·분석하는 AI 솔루션이다. 적은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 분석작업을 자동화해 중요 문서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높은 위험도를 가진 이메일 또는 메시지는 즉시 담당자에게 통지되며, 부정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프론테오코리아 강상욱 대표는 “풍부한 인프라 운영 경험 아래 AI 관련 기술·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콘텐츠브릿지와 협업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부정행위 대응과 함께 준법경영, 컴플라이언스, ESG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내부조사·감사 솔루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프론테오 자체 AI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릿아이뷰 이그재미너, 커뮤니케이션 미터 2.0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콘텐츠브릿지 정철민 부사장은 “글로벌 리걸테크 기업 프론테오코리아의 솔루션을 통해 AI 기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콘텐츠브릿지의 다년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법률 분야 대상 서비스를 적극 구축, 지원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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