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타이밍 시스템을 보호하는 타임프로바이더(TimeProvider) 4100 그랜드마스터 타이밍 동기화 시스템 2.3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IEEE 1588 2.1 버전 2019 보안 표준을 준수하고 구축 유연성·확장성을 향상시킨다.

5G 무선, 유틸리티, 케이블, 운송, 방위, 데이터 센터 등 인프라 통신 네트워크는 GPS 또는 여타 전 세계 위성군으로부터 타이밍 신호를 수집·유지한다. 이들 네트워크에는 GNSS 신호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이중 백업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이 시스템에는 보호 장치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마이크로칩의 타임프로바이더 4100 2.3 버전 그랜드마스터는 복원력이 향상된 다중 클라이언트 PTP(Precision Time Protocol) 옵션 라이선스를 도입해 고객에게 운영업체 네트워크의 다른 그랜드마스터에 최대 3개의 연결을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시간·위상 입력을 위한 백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옵션은 최신 IEEE 1588 2.1 표준 다수결 메커니즘을 구현해 APTS(Assisted Partial Timing Support) 백업 보호를 위한 최적의 입력을 선택한다.

타임프로바이더 4100 2.3 버전은 또한 모든 이더넷 포트에서 2개의 PTP 서버 프로필을 지원해 구축 유연성을 높인다. 이로써 고객은 추가 하드웨어에 투자할 필요 없이 포트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 단일 포트에서 PTP 서버, PTP 클라이언트, 대역 내 관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타임프로바이더 4100 2.3 버전은 IEEE 1588 2.1 2019 표준 지원으로 보안을 강화한다. PTP 노드 간 이중 통신 경로를 사용해 변조 여부를 감지하는 아키텍처 가이드 보안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해당 타이밍 그랜드마스터는 변조, 성능 저하, 고장을 감지하기 위한 대역 외 관리 메커니즘을 구현한다. 완전한 AAA(인증, 권한부여, 회계)와 이중 인증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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