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밴드 6’ 출시…1.47인치 풀뷰·배터리 수명 최대 2주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화웨이가 스마트밴드 신제품인 ‘화웨이 밴드 6(HUAWEI Band 6)’를 국내에 출시한다.

화웨이 밴드 6에는 AMOLED(아몰레드) 풀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크기가 약 1.5배 커졌으나, 무게는 18g(스트랩 제외)에 불과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또한 고효율 칩셋과 스마트 절전 알고리즘이 배터리 소비량을 관리해 최대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5분만 충전해도 이틀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화웨이 밴드 6는 심박수, 수면, 스트레스, 생리주기 추적 등의 건강 모니터링 기능뿐만 아니라 혈중 산소포화도(SpO2)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화웨이 ‘TruSeen 4.0’ 기술과 새로운 스마트 절전 알고리즘이 혈중에 산소포화도 수치가 낮아지면, 알람을 통해 사용자가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능동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96가지 운동 모드에 대한 전문적인 피트니스 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해 사용자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운동습관을 기를 수 있다.

화웨이 밴드 6는 그래파이트 블랙, 사쿠라 핑크, 포레스트 그린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8월 30일부터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스토어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