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화웨이가 10월 1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7회 ‘울트라 브로드밴드 포럼(UBBF 2021)’을 개최하고, 지능형 클라우드 네트워크 솔루션과 넷엔진(NetEngine) 지능형 라우터에 새롭게 적용된 4가지 기능을 소개했다.

화웨이는 지능형 제품의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클라우드 네트워크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 케빈 후 화웨이 네트워크 제품라인 사장
▲ 케빈 후 화웨이 네트워크 제품라인 사장

새롭게 적용된 4가지 기능은 ▲올-서비스 수퍼 엣지 CO(All-Service Super Edge CO) ▲테넌트 레벨 하드 슬라이싱(tenant level hard slicing) ▲SRv6 기반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등이다.

넷엔진 8000M 시리즈 장치에서 올-서비스 수퍼 엣지 CO는 기존 BRAS, CGN, IPsec, SR등 서로 다른 디바이스에서 제공되는 여러 기능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방식으로 CO는 가정, 모바일, 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장비실 임대료와 전기 요금 등으로 발생하는 총소유비용(TCO)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유무선융합(FMC) 네트워크 서비스 역량을 높일 수 있다.

넷엔진 A800 시리즈에서 테넌트 레벨 하드 슬라이싱은 여러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들과 결정론적 서비스수준협약(SLA) 간의 물리적 격리를 보장한다. 1000개 이상의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테넌트 수준의 계층적 슬라이싱을 지원해 정교한 서비스를 보장하고 수익화 역량을 증가시킨다. 탄력적인 슬라이스 스케일링과 미세한 무손실 동적 용량 확장을 통해 고객 서비스 요구사항에 따라 네트워크 리소스를 조정할 수 있어 네트워크 리소스 낭비를 없애고, 주파수 대역폭 활용도가 30% 이상 향상된다. 멀티서비스용 단일 상자 기능은 기업의 네트워크를 단순화해 TCO를 40% 이상 줄인다.

SRv6 기반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은 유연한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며, 여러 서비스를 통합해 부가가치 서비스 유형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SRv6 정책은 실시간 경로 선택, 최적의 지연시간(레이턴시) 및 차별화된 경험을 지원한다. 기업은 단 한번의 홉(hop)으로 하루만에 클라우드에 액세스할 수 있어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에는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가 핵심이다. 클라우드 중심의 단순화된 API를 통해 OSS와 BSS 도메인의 통합 작업량을 80% 이상 절감하고, 10개 이상의 클라우드 SP가 사전에 통합되며 20개 이상의 OSS/BSS 도메인 공급자가 상호 연결되다. 이 방식을 통해 네트워크 전체 상태가 시각화된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는 고객에게 신속한 프로비저닝을 제공하는 한편, 서비스를 유연하게 조정해 차별화된 DCIT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화웨이는 이 4가지 새로운 기능을 통해 통신사 클라우드와 네트워크의 리소스 가치를 높이고, 보완적인 혜택을 극대화해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통합형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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