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AI 로보틱스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는 8월 26일 신세계백화점에 자사의 방역 탐지 기능이 강화된 큐브릭 TS를 공급·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27일부터 개장되는 신세계백화점 Art & Science에서 진보된 AI 방역 탐지 로봇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큐브릭은 AI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과 미디어를 결합한 업계 최초의 미디어 로봇 플랫폼으로, 지난 2월에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공식 채택돼 로봇 미디어와 방역 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Art & Science의 공식 오픈에 맞춰 제공되는 큐브릭 TS는 사람과 사물, 공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동영상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존 미디어 큐레이션 기능에 더해, 지능형 방역 탐지 기능을 강화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노마스크 고객과 발열 의심환자를 실시간 탐지해 관리자에게는 알림을 제공하는 5G 통합 관제 서비스와, 고객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고 방역 켐페인을 제공하는 방역 탐지 서비스로 위치와 상황에 최적화된 지능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큐브릭TS 시스템은 주변 환경과 사람의 혼잡도를 파악해 정교한 자율 주행을 할 뿐만 아니라 방문한 고객을 자율주행으로 탐지해 4M 이내 거리의 최대 16명까지 동시에 고객의 발열 여부를 0.3초 내 측정해 마스크 착용여부와 발열 의심환자를 의심 찾아내, 고객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안내 동영상을 즉시 제공한다.
인티그리트는 로봇 업계에서는 최초로 퀄컴의 스냅드래곤과 엔비디아,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로 통합한 서비스 로봇 개발 플랫폼을 상품화한데 이어, 5G 기반의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플라잉렛’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로봇 상품 플랫폼과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인티그리트 조한희 대표이사는 “큐브릭은 자율주행 누적 거리 3127K, 누적 주행 2497시간을 기록하며 검증된 국내 최고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국내 로봇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등 대형 유통 공간에서 안전하게 운영되는 자율주행 기술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운영체계와 5G 원격 관제로 실시간 기능 수정과 운영, 관제가 가능한 로봇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변환경과 대상에 따라 적합한 정보와 컨텐츠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정교한 마케팅이 가능해 지능형 로봇과 미디어,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영역을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티그리트는 환경 정보와 미세위치, 사용자 컨텍스트를 이용한 지능형 미디어 서비스를 강화해 확대되는 언택트·무인매장 시대에 최적화된 AI 로보틱스 상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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