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아이도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AI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양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응급학과 교수들과 함께 2년간 요관결석 분야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아이도트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증랩 개소식 개막식에 참석했다.
아이도트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증랩 개소식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광재, 송기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소속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 실증랩 개소식 개막 행사에는 프로젝트 선정업체인 아이도트, 크레스콤, 제이엘케이 기업이 참석했다.

특히 아이도트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경동맥초음파 뇌졸중 사전 진단시스템인 ‘소노 닷 에이아이’를 직접 시연했다. 공동연구자인 한림대춘청성심병원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가 직접 시연을 진행했으며, 주요 장점으로는 1, 2차 병원에서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종합병원의 진단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도트는 소노 닷 에이아이가 경동맥 플라크 진단의 정확도 93% 이상의 성능을 확보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도트의 정재훈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개발한 한국의 우수한 인공지능 솔루션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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