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IT제품의 체험형 이커머스 ‘스페시픽’(SpeciPick)을 운영하는 ㈜아하모멘트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아하모멘트는 전자·가전제품을 소비자가 구매 전에 실생활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페시픽’의 고객들은 더 이상 타인의 주관적인 리뷰에 의존하지 않아도 빠르고 확실하게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아하모멘트는 지난 2020년 12월 ‘스페시픽’을 정식으로 런칭, 제품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결함과 동시에 제조사, 유통사들이 지원해주는 제품들로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 시키고 있다. 

‘스페시픽’의 체험형 이커머스 서비스는 소비자와 공급사 양측 모두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전자·가전제품임에도 불구하고 1달 기준 재주문율이 30%가 넘으며 매월 2배 씩 성장하고 있다.

㈜아하모멘트의 오민지 대표는 ‘스페시픽’이 두번째 창업이다. 이에 앞서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원단을 판매하는 B2B 이커머스 플랫폼 ㈜패브릭타임을 창업한 경험이 있다. 만져봐야 하는 원단의 특성상 구매 전에 샘플을 디자이너에게 먼저 보내주고 본주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스페시픽’을 런칭했다.

오 대표와 함께 구매 전 경험에 대한 시장을 발견한 3명의 공동창업자들(윤민일, 박정민, 이정우) 역시 각각 명품 쇼핑 이커머스, 스니커즈 정보제공 플랫폼, 스트릿 패션 브랜드, 대기업 가전제품 회사에서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빠르게 성장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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