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오랜 휴관 기간을 보낸 우포잠자리나라가 7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우포잠자리나라는 2018년 준공해 그해 6월 18일 개관했고, 2019년 5월 유료화로 전환해 운영하던 중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2월부터 휴관했다.

2020년 8월 임시개관을 했지만, 다시 휴관에 들어갔다.

군은 휴관 기간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전시·체험에 대한 대대적인 보강작업을 추진해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한정우 군수는 “휴관의 마침표를 찍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로 전국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맞이하겠다”라며 “창녕의 푸른 보석 우포늪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을 접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부문에선 ‘우포늪에 서식하는 곤충 관찰’이란 주제 외 14개 주제, 30여 종을 연출해 다양한 생물이 자연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담았다.

체험 부문에선 ‘잠자리 유충 찾기’란 주제 외 15개 주제, 20종 이상을 구성했으며, 생태계에서 연관성이 있는 생물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우포잠자리나라의 관람 시간은 10시∼17시, 입장은 오후 4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로 관람료는 어른 8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단체는 각각 1000원이 할인된다. 관람료의 50%는 창녕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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