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경남 창녕군은 경기침체와 생계유지를 위해 보건소 방문이 어렵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터로 찾아가는 ‘혈관 건강 원스톱 서비스’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소상공인의 경우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에 걸친 근무환경으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건강관리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한정우 군수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된 소상공인에게 정기적인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예방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신체활동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전문인력 6명을 건강증진 원스톱 서비스팀으로 구성해 ▲내 혈관 숫자 알기, ▲이동 금연 클리닉, ▲구강 보건 관리,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 돌봄, ▲모바일 걷기 앱을 통한 신체활동 등 1:1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압·혈당 등 혈관 건강에 문제가 있는 대상자는 건강상담과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에서 등록 관리하고 질환별 유소견자·고위험군은 분야별로 연계해 책임 관리한다.

우선 창녕읍 지역 소상공인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 후 대상자의 만족도 조사 평가에 따라 타 읍·면, 종사자 2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