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안리쓰는 5G 테스트 장비인 MT8000A를 활용해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의 최신 5G 엑시노스(Exynos) 모뎀과 여러 주요 3GPP 릴리즈 16 기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안리쓰 MT8000A
안리쓰 MT8000A

5G NR 릴리즈 16은 새로운 서비스, 스펙트럼, 기술 구축 등을 통해 용량, 커버리지, 전력 효율성, 이동성, 지연 시간(Latency), 신뢰성의 측면에서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5G 시스템을 더 개선한다.

오랜 기간 협업한 삼성전자와 안리쓰는 릴리즈 16의 WUS(Wake-Up Signal), Cross-Slot 스케줄링 등 절전 기능 테스트와 검증에 집중했다. 이밖에 조건부 핸드오버(CHO), 과열 보조 정보, 무선 품질 분석 응용 사례(MDT), 자가 조직 네트워크(SON) 같은 릴리즈 16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기능이 검증됐다.

김종한 삼성전자 시스템 LSI 프로토콜 개발팀장은 “안리쓰의 테스트 플랫폼은 삼성의 5G 엑시노스 모뎀의 최신 기술과 기능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안리쓰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5G 모바일 디바이스 파트너의 제품 개발과 출시 기간(TTM)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야 아지로(Shinya Ajiro) 안리쓰 테스트·측정 부문 총괄 책임자는 “선도적인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해 삼성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는 5G 제품 개발에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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