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이하 한국IDC)가 오는 15일 ‘행동하는 CIO: 회복탄력성의 스펙트럼’을 주제로 CIO 서밋 2021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IDC CIO 서밋은 IDC가 CIO와 IT 리더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한국IDC는 코로나19 이후 조직의 중요 과제로 부상한 ‘디지털 회복탄력성(Resiliency)’을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다. 행사에서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기업의 전략과 IT투자 우선 순위, 그리고 CIO들의 역할을 살펴볼 예정이다.

기조 연설은 한은선 한국IDC 리서치 총괄 전무가 ‘디지털 회복탄력성: 넥스트 노멀의 전략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 세션에서는 회복탄력성이 주목받게 된 배경을 살펴보고, 조직의 성공적인 디지털 회복탄력성 구현 방안과 CIO의 역할, 리더십에 대해 다룬다.

이어 VM웨어 탄주, 워크데이, 뉴렐릭, 레드햇, 서비스나우, 베리타스 등 글로벌 IT 벤더에서 디지털 회복탄력성 구현에 필수적인 기술과 그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금융산업과 제약산업의 디지털 회복탄력성 구현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도 진행된다. KB금융의 디지털 혁신과 회복탄력성 구현 전략을 주제로 윤진수 KB금융그룹 부행장이 한은선 전무와 함께 대담을 진행한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트(WELT)의 강성지 대표가 디지털 치료제와 제약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은선 전무는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이 지속되는 넥스트 노멀로의 여정에서 디지털 회복탄력성은 기술을 통해 조직이 신속하게 위기 상황에서 회복하고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이라며, “기술에 의한 장기적이고 통합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보유한 조직은 팬데믹 위기를 지나 회복과 성장의 여정에 있어 상위 단계로 더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IDC의 콘텐츠 허브 플랫폼인 IDC아레나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디지털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 세션 종료 후 다이슨 선풍기, 갤럭시 무선 이어폰,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퀴즈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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