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fySIL’ 브랜드 부여한 약 1000개 제품 집약해 검색 성능 대폭 향상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로옴 주식회사(ROHM, 이하 로옴)는 자동차 기능 안전에 대응하는 제품에 대해 ‘컴피실(ComfySIL)’ 브랜드를 부여하고, 해당 제품을 집약한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제품과 각종 자료의 검색 결과를 전보다 더 개선해 자동차 분야의 전자 회로와 시스템 설계자의 작업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

최근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ADAS) 등 자동차 분야 기술이 발전하면서 차량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기능 안전’ 관련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전장 기기를 구성하는 디바이스 레벨에서의 안전성 요구 조건 달성이 중요시됨에 따라 2018년 12월에 개정된 기능 안전의 국제 규격 ‘ISO 26262 2nd Edition’에 반도체 파트가 추가됐다.

로옴은 2018년 3월 독일의 제3자 인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ISO 26262의 개발 프로세스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기능 안전 설계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구비한 대응 제품을 순차적으로 확충해 1000개 이상의 제품을 구비했다.

아울러, 특설 사이트를 개설하고 온라인을 포함한 자료에 ‘컴피실’을 표시함으로써 제품의 검색성을 개선했다. 컴피실 브랜드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산업기기의 기능 안전에 대응하는 제품도 대상이며, 향후 산업기기용 기능 안전 대응 제품의 라인업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자동차·산업기기에서 반도체의 역할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서, 로옴은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의 제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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