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그룹 환경 비전 2050’ 책정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로옴 주식회사(이하 로옴)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위한 ‘로옴 그룹 환경 비전 2050’을 책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옴은 ‘기후 변화’, ‘자원 순환’, ‘자연 공생’의 3가지 테마를 주축으로 탄소 중립(CO2 실질 배출량 zero)과 제로 에미션(무배출 시스템)을 2050년까지 실현할 계획이며, 생물 다양성의 보호를 위한 자연 사이클 조화 사업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탈탄소’ 사회의 실현을 위해, 로옴의 주력 제품인 반도체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모터’나 ‘전원’의 효율 개선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로옴은 ‘파워와 아날로그에 포커스를 맞춰, 고객 제품의 저전력과 소형화에 기여함으로써 환경 과제를 해결한다’는 경영 비전을 책정했다.

아울러 생산 공정 등 사업 활동 전반에 걸친 공해 경감이 중요시됨에 따라, 로옴은 2021년부터 일본 내 사업소(교토역 빌딩, 신요코하마역 빌딩)와 SiC 웨이퍼 생산 시설의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률 100%화를 전개하는 등 환경 배려형 사업 체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로옴은 “기업 목적과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효율 개선의 키 디바이스인 파워, 아날로그 제품의 기술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후 변화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과 공생 등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과 투자를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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