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행정안전부 과천청사관리소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입주기관 직원들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과천청사 봄꽃 풍경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천청사의 수려한 봄꽃 풍경을 담은 사진을 응모해 순위를 겨루는 이번 콘테스트는 입주직원들이 사진을 찍어 출품하고, 심사에도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사 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4월 12일부터 38일 동안 총 222점의 사진을 접수, 1차 심사를 통해 후보 작품 13점을 선별했다. 이후 후보작에 대한 7일간의 비대면 QR코드 투표를 통해 입주직원 선호도를 반영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1점) 방사청 이○○, 우수상(3점) 법무부 정○○, 방위사업청 고○○, 보훈처 이○○ 등 총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작은 화분을, QR코드 투표 참여자는 5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권을 5월 31일 개별적으로 수여했다.

또한 이번 우수작 9점은 보다 많은 사람이 감상할 수 있도록 2021년 11월에 있을 ‘과천청사 가을풍경 콘테스트’의 우수작과 함께 각 지역 정부청사(세종, 서울, 과천, 대전)에 순회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대지면적 36만㎡의 정부과천청사는 관악산 기슭에 위치해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청사관리소도 이에 발맞춰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정감 있는 청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욱형 과천청사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입주기관 직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과천청사의 아름다움을 직원·방문객과 공유하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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