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행정안전부 과천청사관리소는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동참을 위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정부과천청사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2021년도 실시해 일회용품·플라스틱을 더욱 줄여나갈 계획이다.
주요 실천 사항은 ▲일회용품 청사 내 반입 자제,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 ▲사무실, 회의·행사에서 일회용품‧플라스틱병 사용하지 않기, ▲매점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 등이다.
입주기관에도 캠페인 취지를 알려서 청사 내에 일회용품을 반입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4월 21일 아침에는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홍보 팜플렛, 장바구니를 나누어주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공감대와 참여 분위기 형성을 위해 포스터와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또한 과천청사관리소는 1982년에 준공돼 노후된 과천청사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부터 약 3년에 걸쳐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 중에 있다.
2023년까지 총 90억 원을 투입해 건물 창문을 고효율의 알루미늄 창호와 열관류율 성능이 뛰어난 삼중복층 유리(43mm)로 교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 등급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입주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생생활에서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청사 봄꽃 풍경사진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욱형 과천청사관리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환경보호가 중요해진 시기이다”며 “정부과천청사도 입주기관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해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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