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6월 4일 행정서비스 적극 개선으로 국민편의를 높인 민원우수 부서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에서 민원 우수부서로 선정된 안전개선과는 ‘안전신문고’에 ‘코로나19 방역위반 신고 기능을 신설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이나 불편사항을안전신문고 한 곳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분산된 신고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공로가 인정됐다.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시 ‘과거 주소 변동 사항’이 필요한 기간만큼 표시되도록 규정을 개정해 민원인의 불만사항을 해소하고, 갑질, 성희롱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고충민원을 성실하게 응대해 고객만족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 등과 같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원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주민과 김지현 주무관은 “민원으로 자주 접수됐던 사항을 이번 법령개정을 통해 제도개선에 반영하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일상 속 크고 작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국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안부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친 민원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민원서비스의 품질향상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주시길 부탁한다”며 “대민행정 업무를 맡은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우수직원에 대해 포상 등을 강화하고, 업무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센터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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